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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침 해석

FOMC와 삼성전자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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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미리보기: FOMC와 삼성전자의 한 주

 

A+ 아침 해석 | 2026년 10월 25일

다음 주(10/26~30)는 FOMC와 빅테크·반도체 실적이 한 주에 몰린 '슈퍼위크'입니다. 10월 29일 새벽 FOMC 금리 결정에 이어 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이 줄줄이 나옵니다. 뭘 봐야 할까요?

 

1. 10월 29일 새벽 3시(한국시간) 미국 FOMC 금리 결정이 발표되고, 30분 뒤 연준 의장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2. 10월 27일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추가 주주환원, 10월 29일 삼성전자 3분기 확정 실적·실적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3. 10월 27일 이스라엘 총선, 11월 1일 10월 수출입 동향·OPEC+ 회의도 예정돼 있다.

 

안녕하세요.

에이플러스에셋 광주HB사업단 이성호입니다.

 

"다음 주, 내 계좌는 뭘 보고 움직여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음 주는 '말'이 아니라 '숫자'가 방향을 정하는 한 주입니다. FOMC의 금리 숫자와 반도체의 실적 숫자, 두 개만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다음 주 시장의 시선, 반도체 실적의 관전 포인트, 그리고 일정 체크리스트까지 세 가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 다음 주 시장의 시선은 어디에 있나요?

🔗관련 뉴스: [KFT 모닝 브리프] 2026.10.23 — 오늘 꼭 알아야 할 국내외 경제뉴스 -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10월 29일 새벽 3시(한국시간), 미국 FOMC 금리 결정이 발표됩니다.

 

연준은 10월 27~28일 이틀 동안 회의를 하고, 미국 동부 시각 28일 오후 2시에 결정을 내놓습니다. 30분 뒤에는 연준 의장 기자회견이 이어집니다. 지난 9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추가 인상 여부가 관건입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연 3.75~4.00% 수준입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란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입니다. 전 세계 자금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라, 국내 증시·환율·대출금리에도 영향을 줍니다.

 

미국 9월 CPI는 3.7%로 연준 목표(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8월 3.4%에서 0.3%포인트 더 올랐고, 근원물가도 2.6%를 기록했습니다. 물가가 다시 뛰면서 시장의 금리 전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월가 전망은 10월 동결·12월 인상 쪽에 무게가 실려 있지만, 성명서에 추가 인상을 시사하는 문구가 남는지가 진짜 관전 포인트입니다.

 

빅테크 실적도 같은 주에 몰려 있습니다.

 

10월 28일(미국 현지시간)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10월 29일 아마존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번 주 메타가 잉여현금흐름 적자로 시장의 질문을 받은 만큼, 나머지 빅테크가 AI 투자 대비 수익 증명을 보여줄지가 반도체 수급의 방향을 정합니다.

 

거시 일정이 방향을 정하면, 실적이 속도를 정합니다. 다음에서 확인하세요.

 

2. 반도체 실적에서 뭘 봐야 하나요?

🔗관련 뉴스: [마켓뷰] 반도체 쇼크는 넘겼지만 불안한 반등…코스피 5550선 턱걸이 (조선비즈)

 

10월 27일(화),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 규모를 함께 발표합니다.

 

지난 8월 40조원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면서 "추가 환원의 규모와 방식은 3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안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적 숫자와 함께 주주에게 돌아오는 현금의 그림이 구체적으로 나오는지가 관건입니다. 말만 "검토 중"이면 실망이 나올 수 있고, 규모와 시점이 구체적이면 조정을 받던 주가에 다시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10월 29일(목) 오전 10시에는 삼성전자 3분기 확정 실적·실적설명회가 열립니다.

 

삼성전자는 10월 8일 잠정실적으로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확정 실적에서는 사업부별 숫자가 공개되고, 메모리 가격·출하 전망과 투자 계획, 주주환원 내용이 설명됩니다. 같은 날 삼성SDI 3분기 확정 실적도 나옵니다.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빠질 수 있다는 점은 이번 주가 보여줬습니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하락했고, 메타는 호실적에도 잉여현금흐름 적자로 급락했습니다. 실적 발표 날 주가는 숫자 자체보다 기대치와의 차이에 반응합니다. "얼마나 벌었나"보다 "앞으로 얼마나 벌 수 있나"가 중요합니다.

 

조건을 알았으니, 이제 일정을 챙길 차례입니다.

 

3. 다음 주 일정, 어떻게 챙기면 될까요?

🔗관련 뉴스: [이번 주 일정] 10/26~11/1 — 이스라엘 총선·FOMC·OPEC+ 날짜 정리 (디데이 마켓)

 

다음 주 날짜표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0월 26일(월)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2차 총파업 예정일이 잡혀 있습니다. 다만 법원 제동으로 일정이 재검토 중이라, 당일 뉴스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10월 27일(화)은 일정이 가장 빽빽한 날입니다.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추가 주주환원 발표, 한국은행 3분기 GDP 속보치 발표, 그리고 이스라엘 총선(크네세트 120석)이 같은 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선은 결과보다 이후 이어지는 연정 협상이 중동 정세 변수로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10월 29일(목)은 '슈퍼 목요일'입니다.

 

새벽 3시 FOMC 금리 결정과 기자회견으로 하루가 시작되고, 오전 10시 삼성전자·삼성SDI 3분기 확정 실적 콘퍼런스콜이 이어집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는 아마존 실적도 나옵니다. 금리와 실적이 같은 날 나오는 만큼, 변동성이 가장 클 수 있는 날입니다.

 

주말과 다음 주 초반 일정도 있습니다.

 

11월 1일(일)에는 10월 수출입 동향이 발표되고, OPEC+ 8개국 월례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113달러까지 오른 상황에서 12월 생산량 결정이 주목됩니다. 11월 3일(화)에는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확정 실적과 미국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금요일 글 「나스닥 -2.6% 급락, AI 수익성 공포 재점화」에서 다룬 AI 수익성 질문이 다음 주 실적에서 답을 얻는지, 함께 지켜보시죠.

 

지난 10월 24일 글 「한 주 정리: AI 믿음이 흔들린 한 주」[토요일 발행 후 URL 삽입]와 함께 보시면 이번 주 흐름과 다음 주 일정이 한눈에 잡힙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Q. FOMC에서 금리를 올리면 우리 증시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A.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강해지고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어, 외국인 수급에 부담이 됩니다. 다만 이미 9월 인상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돼 온 만큼, 결정 자체보다 성명서 문구와 기자회견 발언이 더 중요합니다.

Q. 삼성전자 실적은 잠정실적으로 이미 나왔는데, 29일에 또 뭘 보나요?

A. 잠정실적은 전사 연결 숫자만 추정치로 낸 것입니다. 29일 확정 실적에서는 사업부별 손익, 메모리 가격·출하 전망, 투자 계획과 주주환원이 공개됩니다. 주가는 이 '앞으로의 이야기'에 반응합니다.

Q.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왜 중요한가요?

A. 실적이 좋아도 현금이 주주에게 돌아오는 그림이 없으면 주가는 '기대'로만 움직입니다. 8월 40조원 자사주 매입에 이어 추가 환원의 규모와 방식이 구체화되면, 조정을 받던 주가에 실질적인 지지선이 생깁니다.

Q. 다음 주 가장 변동성이 클 날은 언제인가요?

A. 10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새벽 FOMC 금리 결정에 이어 오전 삼성전자·삼성SDI 실적이 같은 날 나옵니다. 중요한 일정이 몰린 날은 장 시작 전후로 감정 매매를 피하고, 숫자 확인 후 움직이시는 게 안전합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5. 오늘 확인할 것 한 가지

이번 주말, 딱 한 가지만 하세요.

 

다음 주 목요일(10/29) 새벽 3시 FOMC와 오전 10시 삼성전자 실적 일정을 캘린더에 표시하세요.

 

에이플러스에셋 어드바이저 이성호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연하로 75, 기행빌딩 5층

 

보험설계사 이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