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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침 해석

코스피 재개장·CPI 주간·車보험 적자

코스피 재개장·CPI 주간·車보험 적자

 

A+ 아침 해석 | 2026년 10월 12일

연휴를 마친 코스피가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지난주 5.39% 하락을 딛고 반등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 미국 CPI와 은행 실적 시즌, 그리고 자동차보험 상반기 적자 소식까지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에이플러스에셋 광주HB사업단 이성호입니다.

 

"연휴 동안 쌓인 해외 소식, 오늘 우리 시장에는 어떻게 반영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하루의 등락보다 이번 주 CPI와 외국인 수급의 방향이 먼저입니다.

오늘은 코스피 재개장 관전 포인트, 미국 CPI와 은행 실적 시즌, 그리고 자동차보험 상반기 적자 소식까지 세 가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 코스피, 연휴 끝 재개장 — 6600선을 지킬까요?

🔗관련 뉴스: 금리 vs 실적…코스피, 7000선 재도전 나설까[주간증시전망]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는 한글날 연휴를 마치고 오늘 다시 열립니다.

마지막 거래일이던 지난 8일, 코스피는 6625.93으로 마감했습니다.

하루에만 2.62%가 빠졌고, 코스닥도 0.69% 내린 892.27로 마쳤습니다.

한 주 전체로 보면 낙폭이 더 큽니다.

 

전주 7003.74에서 377.81포인트, 비율로는 5.39%가 밀렸습니다.

삼성전자가 107조원대 영업이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는데도 지수는 금리와 유가 부담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수급도 한쪽으로 쏠렸습니다.

외국인이 한 주 동안 6조3000억원대, 기관이 2조3000억원대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6조2000억원대를 순매수하며 받아냈습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의 방향은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물가와 국채금리, 유가가 가를 전망입니다.

 

LS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로 6600~7100을 제시했습니다.

밸류에이션만 놓고 보면 부담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5.26배로 역사적 저점권까지 내려왔다고 짚었습니다.

 

오늘부터는 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18일까지 열립니다.

지수의 방향보다 먼저 볼 건 수급입니다.

외국인 매도가 잦아드는지, 오늘 종가 흐름에서 먼저 확인해 보세요.

 

지난 10월 9일 글 「TSMC·삼성 호실적에도 코스피가 빠진 이유」에서 다룬 실적과 주가의 엇갈림과 이어서 보시면 됩니다.

 

2. 이번 주 미국 CPI와 은행 실적, 무엇이 갈릴까요?

🔗관련 뉴스: 월가 5대 은행 시총 2700억달러 감소…3분기 실적 발표 앞둬 (토큰포스트)

 

간밤 미국 시장은 금요일 마감 기준입니다.

S&P500은 7811.54로 0.59% 오르며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고, 다우는 0.83% 오른 51654.95, 나스닥은 0.64% 오른 27366.17로 마쳤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5.24%로, 주중 5.36%까지 치솟았던 흐름은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미국은 콜럼버스데이로 주식시장은 열리지만 채권시장은 쉽니다.

금리 가격 없이 움직이는 날이라, 오늘 밤 주가 흐름은 과하게 해석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내일 13일부터는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시티그룹이 13일,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가 14일 실적을 내놓습니다.

S&P 글로벌 컨센서스 기준으로 JP모건체이스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5%, 시티그룹은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 감소 전망이었습니다.

4개 대형은행의 순이자이익은 728억달러로 전년보다 9.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수요일 14일에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됩니다.

시장 예상은 전년 대비 3.6% 상승,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입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10년물 금리가 다시 5.36% 쪽을 시험할 수 있고, 낮게 나오면 금리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읽다가 '내 경우는 어떨까?' 싶으시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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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금리 대출이 있으시다면, 이번 주 CPI 결과에 따라 내 이자 부담의 방향도 함께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자동차보험, 상반기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관련 뉴스: 상반기 車보험 보험손익 1848억 적자…손해율도 상승 (이투데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을 보면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1848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2억원 흑자에서 2150억원이 줄어든 수치로, 상반기 기준 6년 만의 적자 전환입니다.

 

손해율은 84.9%로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올랐습니다.

사고 건수는 174만5000건으로 4.5% 줄었는데도 적자가 난 게 눈에 띕니다.

병원치료비 같은 인적보상과 정비공임 같은 물적보상이 함께 늘어난 영향입니다.

 

손해율에 사업비율 17.0%를 더한 합산비율은 101.9%로 손익분기점인 100%를 넘어섰습니다.

회사 규모별 차이도 컸습니다.

대형 4개사의 합산비율은 100.6%였던 반면, 중소형사는 107.1%, 비대면 전문사는 116.6%까지 올랐습니다.

매출 자체는 늘었습니다.

 

원수보험료는 10조6384억원으로 4.2% 증가했고, 가입대수도 2596만대로 늘었습니다.

보험손익은 적자였지만 투자손익 4228억원 덕분에 총손익은 2380억원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내년 갱신 시점의 보험료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내 자동차보험 갱신이 다가온다면, 보험료만 보지 말고 보장 조건이 지금 운행 패턴에 맞는지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4. 자주 묻는 질문

Q. 코스피가 많이 빠졌는데 지금 사도 될까요?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Q. 미국 CPI가 높게 나오면 우리 집 대출 이자는 어떻게 되나요?

A. 미국 물가가 높으면 미국 금리가 쉽게 내려가지 않고, 국내 금리에도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 대출은 금리 재산정 주기를 먼저 확인해 두세요.

Q. 자동차보험료가 내년에 오를까요?

A. 상반기 적자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합산비율이 100%를 넘긴 상태가 이어지면 보험료 인상 논의가 나올 여지는 있습니다. 갱신 전에 보장 조건부터 점검해 보세요.

 

오늘 확인할 것 한 가지

이번 주 일정표를 먼저 펼쳐 보세요.

오늘은 외국인 수급, 수요일에는 미국 CPI 결과 — 이 두 가지만 달력에 표시해 두세요.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에이플러스에셋 광주HB사업단 이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