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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365

중간선거 개표일, 투자자가 확인할 3가지

중간선거 개표일, 투자자가 확인할 3가지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결과에 따라 환율·금리·주가가 움직입니다. 한국 투자자가 오늘 확인할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본투표가 현지시간 11월 3일에 끝났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11월 4일) 오전 8시부터 인디애나·켄터키 일부 지역의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개표 결과는 우리 장이 열리는 시간과 겹칩니다. 장중에 결과가 나올 때마다 시장이 출렁일 수 있습니다. 미리 시나리오를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 상황을 확인하는 모습

 

 

1. 어떤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나요?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민주당의 하원 탈환입니다. 선거 예측 전문기관 디시전데스크HQ는 민주당의 하원 탈환 확률을 83%, 상원 탈환 확률을 63%로 보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양원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는 '블루웨이브' 확률을 66%로 평가했습니다. 반대로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지키는 '레드스윕' 확률은 8%에 그칩니다.

 

대신증권은 블루스윕이나 여야가 의회를 나눠 갖는 분점 의회 시나리오(합산 확률 91%)에서는 4분기 코스피가 5,200~6,700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결과에 따라 뭐가 달라지나요?

가장 먼저 움직이는 건 환율과 금리입니다. 레드스윕 시나리오에서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5~30bp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대로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 AI와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약 80%가 AI 규제를 찬성한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다만 금과 달러는 하향 안정될 가능성이 커서, 외국인 자금이 한국 시장으로 들어오기에는 유리한 환경이 됩니다.

 

환율과 주가지수를 함께 보는 모습

 

 

3. 한국 투자자는 뭘 확인해야 하나요?

첫째, 환율입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은 1,340.7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1,400원 쪽으로 움직이는지, 아니면 안정되는지를 보세요.

 

둘째, 반도체주입니다. 10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564.4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49%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AI 규제 방향에 따라 반도체 업종의 명암이 갈릴 수 있습니다.

 

셋째, 미국 금리입니다. 오늘 밤 발표되는 재무부 분기 리펀딩 계획에서 채권 발행 규모가 확인됩니다. 발행이 늘면 금리가 오르고, 우리 시장에도 부담이 됩니다.

 

 

 

 

4. 과거 통계는 믿을 만한가요?

조심해야 합니다. 1950년 이후 미국 중간선거 후 1년간 S&P500은 평균 15.6% 올랐다는 통계가 자주 인용됩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기였던 2018년과 2022년에는 코스피가 그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키움증권도 이번에는 과거 공식이 다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통계는 참고만 하세요. 지금은 고금리·고물가 환경이라 과거와 조건이 다릅니다. 내 포지션에 맞는 대응이 먼저입니다.

 

 

선거 결과, 내 계좌는 괜찮을까요?

개표 결과에 따라 시장이 출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미리 알고 있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환율·반도체·금리, 이 3가지만 오늘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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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 하원 탈환이 유력하지만, 확정까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한국 투자자는 환율·반도체·금리 3가지를 확인하면서 대응하세요. 과거 통계에 기대기보다는 지금 내 상황에 맞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에디터: 마크/운영본부

 

보험설계사 이성호